[안된다니까! (가만히 있어요. 가만히 있어요.)] <br /> <br />경찰 수사관들이 극렬하게 저항하는 피의자를 제압해 체포합니다. <br /> <br />2년 동안 수배를 피해 숨어지내던 성매매 업주의 도피처를 경찰이 급습한 겁니다. <br /> <br />고급 호텔을 방불케 하는 실내 장식에 지갑을 열어보면 지폐 다발이 가득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20여 개 성매매 알선 사이트에서 7개 상호를 이용해 성매매 영업을 한 업주 A 씨. <br /> <br />업소 실장과 종업원 등 모두 22명이 붙잡혔는데 몰수·추징된 수익금만 35억 원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회원 11만 명을 거느린 초대형 성매매 광고 사이트를 운영해온 일당 29명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545개 성매매 업소가 가입해 매달 10만 원에서 20만 원씩을 광고료로 받는 사이트였습니다. <br /> <br />광고비에 만족 못 한 일당은 직접 강남에 오피스텔 20여 개를 빌린 뒤 성매수남 8천6백 명의 개인 정보를 활용해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속을 피하기 위해 수시로 경찰서를 찾아 단속 차량 번호를 미리 수집해두는 대범함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한광규 / 경기남부경찰청 생활질서계장 : (경찰은) 성매수남 등 성매매 사범, 성매매알선조직, 성매매광고사이트 등에 대해서 엄정한 처벌로 성매매 사범들에게 경종을 울릴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경기남부경찰청은 올해 1월부터 5개월 동안 성매매 업소 248곳을 단속해 관련자 370명을 검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불법 성매매로 벌어들인 돈 69억 8천만여 원은 국세청에 통보하고 계좌 추적으로 파악한 현금 등 35억 8천만여 원은 몰수·추징보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준엽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6220931526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